당사가 투자한 딥테크 스타트업인 카이트로닉스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습니다. 카이트로닉스는 산업용 압력분포 측정 시스템(전자감압지) 전문 기업으로, 현재 상온에서만 가능한 기술을 이번 과제를 통해 250도의 고온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차전지 생산 과정에서 중요한 평탄도 체크는 고온 환경에서 가능해야 하는데, 카이트로닉스의 기술이 적용될 경우 불량율 감소와 고객사 자체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해 집니다. 빅뱅엔젤스가 투자한 초격차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산업용 압력분포 측정 시스템(이하 전자감압지) 전문 기업 카이트로닉스(대표이사 장욱)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카이트로닉스는 지난 5월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에서 IBK캐피탈-아이디벤처스, 빅뱅엔젤스-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으로부터 1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 및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추천하고,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경우 연구개발비 15억원을 포함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까지 최대 17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이트로닉스는 상온에서만 정밀한 사용이 가능하던 전자감압지를 이번 딥테크 팁스 과제를 통해 최대 250ºC의 고온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감압지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카이트로닉스는 고온 환경이 많은 생산 라인에서 설비나 제품의 압력분포를 실시간으로 측정 및 평탄도 분석이 가능하게 하여, 불량품 생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측정된 면압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사가 자체적으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딥테크 팁스로 추천한 빅뱅엔젤스 김태현 공동대표는 “카이트로닉스는 상온 환경에서 이미 독보적인 전자감압지 기술을 개발해서 국내 대기업 대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이차전지를 비롯한 고온 환경의 평탄도 검사 분야에서 비약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카이트로닉스 장욱 대표는 “현재 카이트로닉스는 공급하고 있는 모든 제품을 자체 개발하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딥테크 팁스를 통해 제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시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국가 기간 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 과제가 완료되는 2026년에는 카이트로닉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감압지 기업이 되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카이트로닉스는 국내 제조 기업들의 파트너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
빅뱅엔젤스는 지난 2012년에 존경받는 엔젤투자자의 엔젤클럽에서 출발해서 창업 10년 만에 투자재원 200억원을 운영하는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로 성장했다. 그 동안 110개 창업팀에 135억원을 투자해서 피투자회사 가치가 약 1조원에 달한다. 최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공개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2'에서 창업자가 선호하는 액셀러레이터 분야 공동 8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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